현대사회는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 사회구조가 다양해지고 사회환경이 큰 폭으로 변화함에 따라 범죄 및 사회병리 현상도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흉포화·지능화·광역화 등 매우 심각한 현상을 초래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응능력과 치안정책 방향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이 요구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경찰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1995년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신설된 특수학과로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경찰지도자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서는 경찰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위한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경찰행정학부(2005.8.9 개정)로서 항상 끊임없는 열정으로 거듭나는 재창조를 일구어 가고 있다. 대학은 진리의 보편성과 타당성을 체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각자의 전공에 따른 특수성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곳이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각 개개인으로 하여금 보편성과 특수성을 결합·승화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전공 분야로는 경찰학(경찰학개론, 범죄수사론 1·2, 경찰조직관리, 경찰인사관리, 경찰기획론), 범죄학(범죄심리학, 소년범죄론, 신종범죄론, 범죄대책론), 법학(법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경찰행정법)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과 전용 유도관을 개관하여 무술 및 체포술의 실기수업도 병행하고 있다.